유명 래퍼, 라이브 투어 앞두고 사망

기사등록 2025/04/16 16:06:37

日 힙합그룹 '플래시백스' 출신 JJJ

韓 래퍼 어글리 덕·레디와 협업도

[서울=뉴시스] 제이제이제이(JJJ).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2025.04.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제이제이제이(JJJ).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2025.04.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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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일본 언더 그라운드 힙합 신(scene)의 강자로 통했던 3인조 힙합그룹 '플래시백스(Fla$hBackS)' 멤버이자 개성 강한 래퍼 겸 트랙메이커 제이제이제이(JJJ)가 35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소속사 스페이스 샤워 뮤직 스태프(SPACE SHOWER MUSIC STAFF)는 지난 14일 소셜 미디어에 JJJ가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JJJ를 응원하는 여러분에게'라는 제목의 글에서 "JJJ가 지난 13일에 도내의 병원에서 영면했다"고 전했다.

장례에 대해서는 유족의 뜻에 따라 친지, 가족 등만 모여 간소하게 치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사망 원인은 전하지 않았다.


JJJ는 애초 사망 당일 콘서트 '초이스(CHOICE) 55'를 열기로 했으나, 컨디션을 이유로 취소했었다.

JJJ의 소셜 미디어 마지막 게시물은 지난 8일 올린 오는 6월부터 시작하는 라이브 투어 관련 내용이었다.



팬들은 해당 게시물에 "당신의 음악을 정말로 좋아했다. 펩(febb)과 함께 다시 음악을 만들기를 바란다", "당신의 음악은 평생 살 것" 등의 댓글로 애도했다.       


JJJ는 2010년대 초중반 래퍼 겸 트랙 메이커 키드 프레시노(Kid Fresino), 2018년 사망한 래퍼 펩과 플래시백스로 활동하며 주목 받았다. 2014년 첫 번째 EP '요트(yacht)'를 통해 솔로 데뷔했다. 국내 래퍼 어글리 덕(Ugly Duck), 레디(Reddy)와 함께 싱글 '아시아(ASIA)'를 발매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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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래퍼, 라이브 투어 앞두고 사망

기사등록 2025/04/16 16:06:3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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