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치매안심센터, 이달부터 조호물품 지원사업 실시

기사등록 2025/04/16 16:37:22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통영시 치매안심센터는 4월부터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기위해  ‘조호물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사진은 통영시청 전경.(사진=뉴시스DB)).2025.04.16. sin@newsis.com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통영시 치매안심센터는 4월부터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기위해  ‘조호물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사진은 통영시청 전경.(사진=뉴시스DB)).2025.04.16. [email protected]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통영시 치매안심센터는 4월부터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기 위해 ‘조호물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치매환자 상태에 따라 돌봄에 필요한 위생 소모품(기저귀 등)을 지원해 치매환자 가족들이 좀 더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치매환자를 돌볼 수 있도록 하는 게 목적이다.

지원되는 물품은 기저귀, 요실금 팬티, 약 달력 등이며 치매환자 상태에 따라 물품을 선택해 지원 신청할 수 있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재가 치매환자는 평생 1회 한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규 치매환자는 등록 후 조호물품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조호물품 신청 서류는 신분증이 필요하며 대상자 가족이 수령할 시 대상자 신분증, 대리인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주민등록등본이 필요하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치매환자는 매년 자격 확인 후 조호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통영시보건소 관계자는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 돌봄 환경 개선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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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치매안심센터, 이달부터 조호물품 지원사업 실시

기사등록 2025/04/16 16:37:2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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