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의회 임시회 개회…"조례 심의, 현장 방문"

기사등록 2025/04/16 15:40:42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오관영 대전 동구의회 의장이 16일 제2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있다. (사진= 동구청 제공) 2025.04.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오관영 대전 동구의회 의장이 16일 제2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있다. (사진= 동구청 제공) 2025.04.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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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동구의회는 16일 제2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25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임시회에서 의회는 의원발의 조례안 심의를 비롯해 주요 현안사업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게 된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강정규(국민의힘·가선거구) 의원은 "정동 쪽방촌은 오랜 시간 취약계층의 마지막 보금자리지만, 사업 지연으로 주거환경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며 공공개발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주장했다.

또한 박철용(〃·나선거구) 의원은 지역 고등학교와 중학교에서 발생한 급식 중단 사태에 대해 우려하면서 "노동자의 파업권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의 건강권과 학습권 또한 보호받아야 한다"며 교육청의 대책을 촉구했다.

박영순(〃·다선거구) 의원은 기능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인 중동고객지원센터를 "매각이 아닌 지역 상권과 연계한 공간으로 재탄생시켜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밖에 이지현(더불어민주당·다선거구) 의원은 유휴 영유아시설의 어르신 유치원 전환 및 공공돌봄 확충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고, 김영희(국민의힘·비례) 의원은 전세사기 근절을 위한 구조적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제안했다.



오관영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에는 구정질문과 현장방문을 통해 지역 주요 사업들이 올바르게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할 예정"이라며 "구민의 행복과 동구 발전에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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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의회 임시회 개회…"조례 심의, 현장 방문"

기사등록 2025/04/16 15:40:4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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