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위생용품 분야 지속적 규제혁신 위한 현장 소통 강화
위생용품 정책개선 방안 논의…위생용품 산업 발전방안 모색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서울 용산구 서울비즈센터에서 위생용품 업계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2023.11.07. jini@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1/19/NISI20240119_0001463071_web.jpg?rnd=20240119110604)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서울 용산구 서울비즈센터에서 위생용품 업계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2023.11.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 위생용품 업계와 만나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서울 용산구 서울비즈센터에서 위생용품 업계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위생용품은 일회용 컵·숟가락·젓가락, 화장지, 종이냅킨 등 인체에 직·간접적으로 접촉하는 용품으로으로 위생용품 관리법에 근거해 관리하는 품목을 말한다.
이번 회의에는 위생용품업계, 학계 전문가, 소비자단체 등이 참석해 위생용품 안전관리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위생용품 제조 현장 등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식약처가 지난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3차에 걸쳐 발굴해 추진하고 있는 식의약 규제혁신 과제 중 위생용품 분야에 대한 규제혁신 추진 상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새롭게 추진할 규제혁신 방안을 모색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위생용품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위생용품 산업 발전을 위해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합리적인 규제개선 방안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유현정 식약처 소비자위해예방국장은 "그간 식약처는 위생용품 업계의 애로사항으로 작용하는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자가품질검사 주기를 완화하고, 국내 위생용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증명서 발급 규정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규제혁신 성과를 이뤄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논의한 내용을 검토해 새로운 규제개선 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법령정비 등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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