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 사상구 지역위원회가 최근 사상구 새벽로에 잇달아 발생한 싱크홀 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책을 부산시에 촉구했다. 2025.04.16. dhwo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16/NISI20250416_0001819262_web.jpg?rnd=20250416142154)
[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 사상구 지역위원회가 최근 사상구 새벽로에 잇달아 발생한 싱크홀 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책을 부산시에 촉구했다. 2025.04.16.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 사상구 지역위원회가 최근 사상구 새벽로에 잇달아 발생한 싱크홀 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책을 부산시에 촉구했다.
서태경 지역위원장, 전원석 부산시의원 비롯한 당원들은 16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서 위원장은 "지난 13일과 14일 사상구 새벽로 일대에서 연이어 싱크홀이 발생했다"며 "2023년 이후 총 14건의 싱크홀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제는 위치와 연속성"이라며 "지난해 9월 트럭 2대가 빠진 싱크홀과 이번 사고 장소는 불과 100m 떨어져 있다"고 했다.
서 위원장은 "심지어 지난해 4월30일, 5월5일, 8월7일, 8월21일 네 차례는 새벽로 사거리에서 발생했고, 지난 13일 싱크홀은 지난해 8월21일 발생한 싱크홀 발생 지점과 같은 곳"이라고 했다.
사상구 지역위는 부산시와 부산교통공사, 사상구청에 싱크홀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했다.
구체적으로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전 구간에 대한 '지하 안전지도' 제작, 지반 약화 위험지역에 대한 '실시간 감시 시스템' 강화, 시민 대상 '위험 정보 전달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부산에서는 지난 13일과 14일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구간 공사 근처에서 싱크홀이 연이어 발생했다.
이에 부산시는 지난 15일 도로지반침하 특별 대책 상설 조직(TF팀)을 꾸리고 '시민 안전 비상대책'을 발표했다.
땅 꺼짐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새벽로 일원 교차로 12곳 2.3㎞ 구간에 GPR과 지반조사(시공보링)를 진행하기로 했다.
굴착공사 영향권 내 하수도시설 전수조사도 2단계로 나눠 추진한다. 1단계는 시급한 지반침하지 최근접지 우수박스, 측구 800m를 이달 말까지 우선 완료한다. 2단계는 5월 중 잔여 구간 3200m를 조사·점검하고 원인을 파악한 후 보수·보강으로 지반침하 재발을 막을 예정이다.
감전2중천과 감전천 유입부의 통수단면을 확보하기 위한 긴급 준설을 8월까지 완료해 침수로 인한 지반 약화 등 피해도 예방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서태경 지역위원장, 전원석 부산시의원 비롯한 당원들은 16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서 위원장은 "지난 13일과 14일 사상구 새벽로 일대에서 연이어 싱크홀이 발생했다"며 "2023년 이후 총 14건의 싱크홀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제는 위치와 연속성"이라며 "지난해 9월 트럭 2대가 빠진 싱크홀과 이번 사고 장소는 불과 100m 떨어져 있다"고 했다.
서 위원장은 "심지어 지난해 4월30일, 5월5일, 8월7일, 8월21일 네 차례는 새벽로 사거리에서 발생했고, 지난 13일 싱크홀은 지난해 8월21일 발생한 싱크홀 발생 지점과 같은 곳"이라고 했다.
사상구 지역위는 부산시와 부산교통공사, 사상구청에 싱크홀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했다.
구체적으로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전 구간에 대한 '지하 안전지도' 제작, 지반 약화 위험지역에 대한 '실시간 감시 시스템' 강화, 시민 대상 '위험 정보 전달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부산에서는 지난 13일과 14일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구간 공사 근처에서 싱크홀이 연이어 발생했다.
이에 부산시는 지난 15일 도로지반침하 특별 대책 상설 조직(TF팀)을 꾸리고 '시민 안전 비상대책'을 발표했다.
땅 꺼짐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새벽로 일원 교차로 12곳 2.3㎞ 구간에 GPR과 지반조사(시공보링)를 진행하기로 했다.
굴착공사 영향권 내 하수도시설 전수조사도 2단계로 나눠 추진한다. 1단계는 시급한 지반침하지 최근접지 우수박스, 측구 800m를 이달 말까지 우선 완료한다. 2단계는 5월 중 잔여 구간 3200m를 조사·점검하고 원인을 파악한 후 보수·보강으로 지반침하 재발을 막을 예정이다.
감전2중천과 감전천 유입부의 통수단면을 확보하기 위한 긴급 준설을 8월까지 완료해 침수로 인한 지반 약화 등 피해도 예방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