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제안서 접수
올해 12월 플랫폼 구축, 2026년 공개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25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관람객들이 6·25 전쟁실을 둘러보고 있다. 2024.06.25. photo1006@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6/25/NISI20240625_0020392431_web.jpg?rnd=20240625154052)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25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관람객들이 6·25 전쟁실을 둘러보고 있다. 2024.06.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전쟁기념사업회는 '6·25전쟁 아카이브 서비스 플랫폼(가칭)' 구축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6·25전쟁 아카이브 서비스 플랫폼'은 국내외 최초로 전 세계에 흩어져있는 6·25전쟁 자료를 디지털화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게 제공하는 통합형 디지털 아카이브이다.
사업회가 소장하고 있는 자료는 물론, 국내외 유관기관 시스템에 등록된 자료까지 아우르는 통합검색 기능을 갖출 예정이다. 올해 12월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2026년부터 일반 대중에게 공개된다.
입찰공고는 사업회 홈페이지 및 조달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안서 접수는 5월 20일부터 22일까지다.
제안서 평가 등을 통해 선정된 사업자는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대국민 서비스 시스템 개발 ▲플랫폼 인프라 구축 ▲6·25전쟁 관련 디지털 콘텐츠 개발 ▲수집자료 개방 등의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사업금액은 2억9000만원이다.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은 "'6·25전쟁 아카이브 서비스 플랫폼'은 국내 최초로 구축되는 6·25전쟁 관련 통합형 아카이브로서, 관련 분야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사업회와 함께 뜻깊은 사업에 동참할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