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 주재 중국 대표 출신
![[서울=뉴시스]미중 무역전쟁이 전례없이 격화되는 가운데 16일 중국 국무원이 리청강(58)를 왕서우원(59) 대신 상무부 신임 국제무역담판대표(장관급) 겸 부부장으로 임명했다. 리 신임 대표의 자료사진. <사진출처: 바이두> 2025.04.16](https://img1.newsis.com/2025/04/16/NISI20250416_0001819281_web.jpg?rnd=20250416143655)
[서울=뉴시스]미중 무역전쟁이 전례없이 격화되는 가운데 16일 중국 국무원이 리청강(58)를 왕서우원(59) 대신 상무부 신임 국제무역담판대표(장관급) 겸 부부장으로 임명했다. 리 신임 대표의 자료사진. <사진출처: 바이두> 2025.04.16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미중 무역전쟁이 전례없이 격화되는 가운데 중국이 새 무역협상 대표를 임명했다.
16일 중국 신경보 등에 따르면 국무원은 리청강(58)를 왕서우원(59) 대신 상무부 신임 국제무역담판대표(장관급) 겸 부부장으로 임명했다.
리 대표는 베이징대에서 법학을 전공했고, 독일 함부르크대학교에서 경제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그는 중국 상무부에서 다양한 직책을 역임했고, 2021년부터는 세계무역기구(WTO) 주재 중국대표 등 직책을 역임했고, 국제 협상을 맡아왔다.
이번 인사는 트럼프 행정부의 중국산 제품에 145%의 관세를 부과하고 미중간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발표됐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 중국이 무역 협상의 돌파구를 찾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6일 중국 신경보 등에 따르면 국무원은 리청강(58)를 왕서우원(59) 대신 상무부 신임 국제무역담판대표(장관급) 겸 부부장으로 임명했다.
리 대표는 베이징대에서 법학을 전공했고, 독일 함부르크대학교에서 경제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그는 중국 상무부에서 다양한 직책을 역임했고, 2021년부터는 세계무역기구(WTO) 주재 중국대표 등 직책을 역임했고, 국제 협상을 맡아왔다.
이번 인사는 트럼프 행정부의 중국산 제품에 145%의 관세를 부과하고 미중간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발표됐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 중국이 무역 협상의 돌파구를 찾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