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기업 해외시장 개척" 조달청, KEIT와 맞손

기사등록 2025/04/16 15:03:58

우수 공공 R&D 성과물, 혁신제품 해외 진출 지원

말레이시아·싱가포르에 조달시장 개척단 공동 파견

[대전=뉴시스] 임기근 조달청장(왼쪽서 네번째)이 16일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양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임기근 조달청장(왼쪽서 네번째)이 16일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양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조달청은 1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과 조달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국내기업의 공공판로지원 및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조달기업 제품 및 공공 R&D 성과물의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 ▲기관별 지원사업 상호 연계 ▲우수 R&D 성과물의 발굴·추천 및 판로 지원 등에서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특히 우리 기업의 수출시장으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 공동으로 해외조달시장 개척단을 파견하는 등 조달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임기근 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혁신적 기술을 보유한 우수 조달기업을 발굴해 공공조달시장 진입부터 수출까지 더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상호 긴밀히 협력해 기술과 품질이 검증된조달 기업들이 해외조달시장에 진출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 성장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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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5/04/16 15:03:5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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