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비전대학교 응급구조학과는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전북지부와 함께 '장기기증 희망 등록 서약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사진=전주비전대 제공)](https://img1.newsis.com/2025/04/16/NISI20250416_0001819170_web.jpg?rnd=20250416133327)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비전대학교 응급구조학과는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전북지부와 함께 '장기기증 희망 등록 서약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사진=전주비전대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비전대학교 응급구조학과는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전북지부와 함께 '장기기증 희망 등록 서약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료 현장에서 환자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시간과 기회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절실히 느끼는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이 생명 존중의 가치를 직접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윤형완·홍수미 교수를 비롯한 학과 교수진과 재학생들이 참여했으며 단순한 등록을 넘어 생명 나눔의 정신을 실천으로 옮긴 의미 있는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전주비전대 응급구조학과는 2012년부터 매년 전 학과 학생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장기기증 희망 등록 운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일시 중단했던 운동이 올해 재개되면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응급구조학과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앞장서며 미래 보건의료 인재로서의 정체성과 가치를 공고히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덕원 교수(학과장)는 "장기기증은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삶의 시작이자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이라며 "이번 서약 행사가 응급구조사로서의 책임감과 윤리적 사명을 체득하는 교육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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