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공단, 상반기 주거환경개선 175가구 최종 확정

기사등록 2025/04/16 11:39:17

제2차 주거환경개선사업 운영위원회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제2차 주거환경개선사업 운영위원회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원주 본사에서 '제2차 주거환경개선사업 운영위원회'를 열고 상반기 주거환경개선 지원 대상 175가구를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주거환경개선사업 운영위원회는 수혜자 선정, 운영 방향 등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정책 자문기구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신현석 사업이사를 비롯한 내부위원과 국가보훈부, 강원대학교, 한국해비타트 관계자 등 외부위원이 참석해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상반기 주거환경개선 지원 대상 175가구는 심의를 거쳐 주거 취약·저소득층 국가유공자 등으로 확정했다.

공단은 노후한 주택에서 생활하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개선 공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최근 경북 안동·의성, 경남 산청 등에서 산불로 재난재해를 입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긴급 주거지원도 추진하고 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인 '나라사랑 행복한 집'은 2009년부터 시작해 2024년까지 7304가구에 복권기금 436억원을 투입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신현석 사업이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가 더 나은 주거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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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공단, 상반기 주거환경개선 175가구 최종 확정

기사등록 2025/04/16 11:39:1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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