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인천신보에 특례보증 출연금 1억원 전달

기사등록 2025/04/16 11:16:27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서구는 자금 부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특례보증 출연금 1억원을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서구는 전날 구청에서 특례보증 출연금 전달식을 열고 인천신용보증재단에 1억원을 전달했다.

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 능력이 부족해 은행 대출이 어려운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인천신용보증재단이 보증 지원을 해줌으로써 금융기관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서구는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8억원을 인천신용보증재단에 출연했다. 같은 기간 798개 업체에 달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16억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했다.

업체는 인천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최대 5000만원까지 보증받을 수 있다. 서구는 특례보증을 통해 대출을 실행한 소기업·소상공인에게 1년간 이자의 2%를 지원해준다.

인천신용보증재단 서인천지점 및 검단지점에서 상담과 접수가 가능하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특례보증 지원이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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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인천신보에 특례보증 출연금 1억원 전달

기사등록 2025/04/16 11:16:2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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