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으로 향하는 뮤지컬 '알라딘', 25일 티켓 판매 시작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뮤지컬 '알라딘'이 부산으로 향한다.

제작사 에스앤코는 "'알라딘'의 부산 공연 첫 티켓 예매 오픈일이 25일 오전 11시로 확정됐다"고 6일 밝혔다.

'알라딘'은 1992년 개봉한 동명의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알라딘이 램프를 발견하며 펼치는 환상적인 여정을 다루는 작품이다.

지난해 11월22일 개막한 서울 공연은 6월22일 마무리된다. 이어 7월11일부터 9월28일까지는 부산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티켓 오픈에서 개막일인 7월11일부터 27일까지의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드림씨어터 홈페이지 및 '알라딘' 뉴스레터 구독자, 부산은행 회원은 24일 오전 11시부터 25일 오전 9시까지 선예매할 수 있다.

한편, '알라딘'의 부산 공연을 앞두고 15일 드림씨어터에서는 '매지컬 드림(Magical Dream) 2025 : 알라딘 & 위키드' 팝업존이 공개됐다. '위키드' 역시 11월 부산 공연이 예정돼 있다.

 '알라딘' 속 황금 동굴을 상상하게 하는 '매직 램프 동굴존'과 '위키드'의 '오즈헤드 팝업존' 등으로 꾸며진 팝업존은 다음 달 17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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