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모빌리티 음악 서비스 이용 현황 자체 조사
카인포테인먼트 통한 음악 소비, 전년 대비 42% 늘어
![[서울=뉴시스] KT지니뮤직 커넥티드카 서비스 이미지 (사진=KT지니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16/NISI20250416_0001818854_web.jpg?rnd=20250416095114)
[서울=뉴시스] KT지니뮤직 커넥티드카 서비스 이미지 (사진=KT지니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KT지니뮤직은 지난해 자동차 내 음악 서비스 '지니' 월 이용자 수(MAU)가 전년 대비 59%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니 이용자들은 모빌리티 환경에서 음악 감상을 위해 주로 차량 내에 장착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활용하거나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를 통한 스마트 미러링, 블루투스 연결 형태로 사용하고 있다. 모빌리티 음악 서비스의 주 이용 연령대는 30·40대(70%)이고 주 이용 성별로는 남자(62%)가 더 많았다.
구체적인 연간 사용 추이를 살펴보면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한 음악 소비가 대폭 증가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활용한 지난해 음악 소비는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를 이용한 스마트폰 미러링을 통해 지니를 구동하는 이용자도 전년 대비 68% 늘었다.
김정욱 KT지니뮤직 서비스기획본부장은 "화면 터치로 쉽게 구현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스마트 미러링 등을 활용해 편리하게 차량 운전 시 음악 감상을 즐기는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입체 음향, 고음질 구현 환경을 갖춘 자동차들이 늘어나면서 운전자가 자동차를 나만의 음악감상실로 적극 활용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KT지니뮤직은 커넥티드카 전용 음악 상품 등 모빌리티 음악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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