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예방"…인천시, 청라연장선 건설현장 특별점검

기사등록 2025/04/16 08:38:52

[인천=뉴시스] 인천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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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으로 긴급 특별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서울 강동구 땅 꺼짐(싱크홀)과 광명 신안산선 공사장 붕괴 등 다른 지역 도시철도 건설공사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른 조치다.

민·관 합동 긴급 특별점검반은 토질 및 구조분야 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와 기술지원기술인, 감리단 등으로 구성된다. 1개 공구당 6명씩 배치된다. 16~18일 터널 구조물의 안전성과 현장 및 주변 지반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한다.

인천도시철도1호선 검단연장선은 이미 되메우기 공사가 완료돼 현재 영업 시운전 단계다. 최근 별도로 준공대비 안전점검이 진행 중이므로 이번 긴급 특별점검 대상에서는 제외된다.

이근천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철저한 점검으로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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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예방"…인천시, 청라연장선 건설현장 특별점검

기사등록 2025/04/16 08:38:5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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