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일상이 안전하게"…제11회 국민안전의 날 기념식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행정안전부는 16일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11회 국민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안전의 날은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2015년 제정됐으며, 정부는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왔다.

올해 기념식에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민간기관·단체, 일반국민 총 200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함께하는 국민안전, 더 나은 대한민국'을 주제로 안전다짐 선서, 주제영상 상영, 안전실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안전다짐 선서에선 분야별 대표자가 각자의 영역에서 안전 실천 의지를 다짐하고, 참석자들과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제 영상에선 안전을 위한 정부와 국민의 노력, 교훈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다양한 계층이 화합해 '건강하고 밝은 안전한 사회를 만들자'는 강한 의지를 담았다.

아울러 안전실천 퍼포먼스에선 참석자들이 함께 '국민안전' 문구가 새겨진 수건을 펼치며 안전 실천을 다짐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모두의 일상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국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힘을 모아 각자의 영역에서 안전을 적극 실천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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