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17~19일 '한국의 갯벌-CEPA 국제심포지엄' 개최

기사등록 2025/04/15 19:12:24

[서울=뉴시스]고창 갯벌 (사진 = 문화재청) 2021.7.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고창 갯벌 (사진 = 문화재청) 2021.7.26. [email protected]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오는 17일~19일 상하농원 파머스빌리지와 고창갯벌 일원에서 '한국의 갯벌-CEPA 국제심포지엄'이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고창갯벌을 포함한 '한국의 갯벌'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관리기반 마련이 목표인 이번 심포지엄은 국제기구의 전문가들과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관련 분야 전문가 등 100명여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제 CEPA 사례 공유를 비롯해 한국의 유산지역별 전략 발표, 해외 방문자센터 운영 사례, 전문가 종합토론, 고창갯벌 현장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됐다.

첫날에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 영국왕립조류보호협회(RSPB) 등 국제기구의 CEPA 전략과 프로그램 추진 현황을 공유한다.

둘째 날에는 고창갯벌을 포함한 '한국의 갯벌' 5개 지자체의 실행계획 발표와 중국, 독일, 영국 등 해외 방문자센터의 운영 사례가 소개된다.

셋째 날에는 고창갯벌 현장 견학을 통해 고창갯벌이 지닌 생태적 가치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CEPA(Capacity Building, Communication, Education, Participation, Awareness) 전략을 중심으로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보전관리 모델을 구체화하고 지역별 방문자센터의 역할 강화를 위한 실행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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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17~19일 '한국의 갯벌-CEPA 국제심포지엄' 개최

기사등록 2025/04/15 19:12:2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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