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해군 제2함대 방문해 장병 격려
"적, NLL 넘어오면 즉각 단호하게 대응하라" 지시
![[서울=뉴시스]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이 천안함 46용사 추모비에서 참배를 하고, 김록현 서해수호관장과 함께 추모비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5.04.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15/NISI20250415_0001818572_web.jpg?rnd=20250415180407)
[서울=뉴시스]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이 천안함 46용사 추모비에서 참배를 하고, 김록현 서해수호관장과 함께 추모비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5.04.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은 15일 오후 해군 제2함대사령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유지를 당부했다.
김 대행은 대비태세 현황을 보고받은 후 "4월 1일부터 ‘꽃게 성어기’가 시작됐다"며 "최고도의 대비태세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적의 활동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북방한계선(NLL)을 단 1cm라도 넘어오면 즉각, 단호하게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김 대행은 "창설 제79주년을 맞은 뜻깊은 날에 2함대를 방문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연평해전, 대청해전을 승리로 이끌어 ‘군의 존재 가치’를 높인 선배 전우들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윤영하함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서해수호 영웅들의 투혼을 이어받아 적에게는 두려움을, 국민에게는 신뢰를 주는 ‘필승함대’가 돼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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