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15일 부산소방재난본부 김조일(왼쪽에서 두 번째) 본부장이 동구 롯데캐슬 드메르 신축 공사현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025.04.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15/NISI20250415_0001818524_web.jpg?rnd=20250415172040)
[부산=뉴시스] 15일 부산소방재난본부 김조일(왼쪽에서 두 번째) 본부장이 동구 롯데캐슬 드메르 신축 공사현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025.04.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소방재난본부는 김조일 본부장이 15일 봄철 화재 안전과 건설 공사장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동구 북항 재개발 구역 내에 있는 '롯데캐슬 드메르' 신축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공사장은 지상 59층·지하 5층, 연면적 18만9618㎡ 규모의 생활형 숙박시설로 오는 8월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 현장 점검은 봄철 건설 공사장의 화재를 예방하고 화재 취약 요인을 제거하며, 공사 관계자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조일 본부장은 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면밀히 둘러보며 화재 위험 요소와 임시 소방시설 설치 현황 등을 점검했다.
김 본부장은 "가연성 자재가 많아 화재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공사장 특성상 용접 등 화재 위험 작업 시에는 화재 감시자를 배치하는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정기적인 소방 안전교육과 대피훈련을 실시하고 현장의 임시 소방시설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지속적인 건설 공사장 현장 지도 등을 통해 공사장의 화재 예방 이행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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