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기준 텀블러 이용 건수 총 1만2000건
매장 자체 100원 할인처 대상 추가 700원 할인
현재 50곳 참여 카페 연말까지 65곳으로 확대 방침
![[당진=뉴시스] 충남 당진시가 파악한 텀블러 이용 건수 그래프가 그려진 홍보물. (사진=당진시 제공) 2025.04.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15/NISI20250415_0001818498_web.jpg?rnd=20250415171013)
[당진=뉴시스] 충남 당진시가 파악한 텀블러 이용 건수 그래프가 그려진 홍보물. (사진=당진시 제공) 2025.04.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당진시가 15일 텀블러 할인 지원 사업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15일 시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시가 파악한 텀블러 이용 건수는 총 1만2000건으로 지난해 12월 기준 5640건보다 2배 넘게 늘었다.
시는 탄소중립 선도도시를 목표로 지난해부터 일회용 컵 사용 지양에 나서 텀블러 사용 고객에게 추가 할인 혜택을 주는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시는 우선 매장 자체적으로 텀블러 사용시 100원 이상 할인하는 카페 등을 대상으로 텀블러나 개인 컵을 소지한 소비자에게 잔당 400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줬다.
특히 지난달부터는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잔당 할인 금액을 300원 올린 700원으로 인상해 실질적인 혜택을 더욱 강화했다.
그 결과 시청사 내 카페는 지난해 12월 기준 텀블러 이용 건수가 1461건에서 지난달 기준 1806건으로 24% 증가했고 신성대학교 카페도 같은 기간 130건에서 407건으로 213% 늘었다.
시는 이 같은 호응에 힘입어 현재 50곳인 참여 카페를 올해 말까지 65곳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텀블러 할인 확대는 일회용품 줄이기 정책 중 시민 참여도가 높은 사례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생활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청사 내 카페를 다회용 컵 전용 매장으로 바꾸고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설치해 '1회용컵 제로청사'로 지정,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텀블러 이용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5일 시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시가 파악한 텀블러 이용 건수는 총 1만2000건으로 지난해 12월 기준 5640건보다 2배 넘게 늘었다.
시는 탄소중립 선도도시를 목표로 지난해부터 일회용 컵 사용 지양에 나서 텀블러 사용 고객에게 추가 할인 혜택을 주는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시는 우선 매장 자체적으로 텀블러 사용시 100원 이상 할인하는 카페 등을 대상으로 텀블러나 개인 컵을 소지한 소비자에게 잔당 400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줬다.
특히 지난달부터는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잔당 할인 금액을 300원 올린 700원으로 인상해 실질적인 혜택을 더욱 강화했다.
그 결과 시청사 내 카페는 지난해 12월 기준 텀블러 이용 건수가 1461건에서 지난달 기준 1806건으로 24% 증가했고 신성대학교 카페도 같은 기간 130건에서 407건으로 213% 늘었다.
시는 이 같은 호응에 힘입어 현재 50곳인 참여 카페를 올해 말까지 65곳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텀블러 할인 확대는 일회용품 줄이기 정책 중 시민 참여도가 높은 사례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생활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청사 내 카페를 다회용 컵 전용 매장으로 바꾸고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설치해 '1회용컵 제로청사'로 지정,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텀블러 이용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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