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극복·재도약"…조선대병원, 개원 54주년 기념식

기사등록 2025/04/15 17:13:13

최종수정 2025/04/16 08:37:58

[광주=뉴시스] 조선대학교병원은 15일 개원 54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사진=조선대병원 제공) 2025.04.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조선대학교병원은 15일 개원 54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사진=조선대병원 제공) 2025.04.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조선대학교병원은 15일 개원 54주년을 기념식을 열어 의정갈등 속 위기 극복을 다짐했다.

이날 병원 의성관 5층 김동국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김이수 조선대 학교법인 이사장, 김춘성 조선대 총장, 김진호 조선대병원장, 임성훈 조선대 치과병원장과 교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초유의 장기간 의료공백 상황 속에서도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병원 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힘쓴 교직원들에게 표창과 공로상이 주어졌다. 이사장 표창(1명), 총장 공로상(2명), 병원장 공로상(5명), 모범상(11명)이 수여됐다. 장기 근속자 66명도 시상했다.

김진호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54년 동안 조선대병원은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각자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한 교직원들이 있기에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최초 감염병 전문병원 건립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 조선대병원은 최상위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위기 극복·재도약"…조선대병원, 개원 54주년 기념식

기사등록 2025/04/15 17:13:13 최초수정 2025/04/16 08:37:58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