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동포 지원 정책 간담회…정착 방안 등 논의

[서울=뉴시스]박선정 기자 = 법무부가 15일 동포체류지원센터 '사단법인 너머'와 함께 동포 지원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는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사단법인 너머를 방문해 사회통합중앙협의회 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여한 사회통합위원들은 이민자들의 정착과 사회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법무부장관이 위촉한 민간 자원봉사자다.

시민단체인 사단법인 너머는 지난 2019년 7월 법무부 동포체류지원센터로 지정됐다. 너머는 성인 한국어 교육, 초등저학년 돌봄과 방과 후 교실, 자원봉사단 운영, 전국 고려인 문화센터 지원 등을 주요 사업으로 삼고 있다.

법무부는 이들과 정책 간담회를 통해 동포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법무부는 너머에 동포체류지원센터 운영 후원금과 동포 자녀 장학금, 후원 물품 등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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