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6농가 289㏊ 사과·배 과수원 대상
![[세종=뉴시스] 사진은 농촌진흥청이 25일 전북 전주시 본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서효원 차장 주재로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 점검 회의'를 열고 궤양 제거, 감염 의심주 사전 제거 등 지역별 상황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농진청 제공) 2025.02.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25/NISI20250225_0001778142_web.jpg?rnd=20250225154648)
[세종=뉴시스] 사진은 농촌진흥청이 25일 전북 전주시 본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서효원 차장 주재로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 점검 회의'를 열고 궤양 제거, 감염 의심주 사전 제거 등 지역별 상황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농진청 제공) 2025.02.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과수화상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이달 1일부터 오는 6월30일까지 집중관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과수화상병 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 등 주요 과수에 발생하는 국가검역병으로 확산 속도가 빠르고 치료제가 없어 초기 차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군은 과수화상병 발생 실태를 신속히 파악하고 확산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이번 집중관리 기간 동안 군은 지역 내 346농가 289㏊의 사과·배 과수원을 대상으로 병 발생 여부와 확산 정도를 정밀 조사하고 병징이 의심되는 나무는 즉시 정밀 진단과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병 발생 이력을 토대로 고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약제 살포 시기 지도, 궤양 제거 요령 안내, 예방교육 이수 독려 등 맞춤형 현장지도를 병행한다.
군은 지난 2월부터 방제 효과가 검증된 약제 3종을 사전 공급하고 있으며 적기 살포와 병징 예찰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적기 방제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공적 방제 손실보상금이 감액될 수 있으므로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된다.
이경천 정선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정선군은 고품질의 사과를 생산하며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만큼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을 위한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며 “농가 스스로 예방교육 이수와 정기적인 예찰을 철저히 이행하고 병 확산을 막기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 등 주요 과수에 발생하는 국가검역병으로 확산 속도가 빠르고 치료제가 없어 초기 차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군은 과수화상병 발생 실태를 신속히 파악하고 확산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이번 집중관리 기간 동안 군은 지역 내 346농가 289㏊의 사과·배 과수원을 대상으로 병 발생 여부와 확산 정도를 정밀 조사하고 병징이 의심되는 나무는 즉시 정밀 진단과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병 발생 이력을 토대로 고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약제 살포 시기 지도, 궤양 제거 요령 안내, 예방교육 이수 독려 등 맞춤형 현장지도를 병행한다.
군은 지난 2월부터 방제 효과가 검증된 약제 3종을 사전 공급하고 있으며 적기 살포와 병징 예찰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적기 방제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공적 방제 손실보상금이 감액될 수 있으므로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된다.
이경천 정선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정선군은 고품질의 사과를 생산하며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만큼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을 위한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며 “농가 스스로 예방교육 이수와 정기적인 예찰을 철저히 이행하고 병 확산을 막기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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