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청 전경. (사진= 대구 수성구청 제공) 2020.04.30.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4/30/NISI20200430_0000520724_web.jpg?rnd=20200430095008)
[대구=뉴시스]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청 전경. (사진= 대구 수성구청 제공) 2020.04.30.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직원 및 지역 협력 단체들이 자율적으로 경북 산불 피해 성금 모금에 동참해 총 5000여만원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성구청 직원들의 자율 참여로 성금 1622만원이 모였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합방위협의회, 새마을회, 체육회, 주민자치위원장연합회, 희망나눔위원회, 바르게살기운동, 한국자유총연맹, 통우회 9개 지역 협력단체가 함께해 3395만원을 모금했다.
모금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의성군을 비롯해 안동, 영덕, 영양, 청송 등에 전달해 산불 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수성구는 선제적으로 자매도시 의성군에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성금은 자매도시 의성을 포함한 경북 산불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자 진행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직원들과 지역 협력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지역 사회 안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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