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원, 스마트팜 미래 이끌 청년들 한자리에…"원스톱 지원 강화"

기사등록 2025/04/15 15:34:35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센터 통합 워크숍

전국 교육생 200여명 참석…특화 교육·교류

청년 맞춤형 지원 약속…8기생 모집 예정

[세종=뉴시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충남 천안시 소노벨 천안에서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센터 통합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안호근 농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농진원 제공) 2025.04.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충남 천안시 소노벨 천안에서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센터 통합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안호근 농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농진원 제공) 2025.04.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충남 천안시 소노벨 천안에서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센터 통합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북 김제, 전남 고흥, 경북 상주, 경남 밀양 등 전국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 6·7기 교육생 200여 명이 참석해 실습 중심의 특화 교육 및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행사 첫날 환영사에서 김정욱 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청년 교육생들이 지역 간 교류와 창업 선배들의 조언을 통해 자신만의 영농계획을 구체화하길 바란다"며 "정부도 우수 인재들이 스마트팜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원스톱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작목별 네트워킹 세션과 성공 창업자 초청 강연 등도 진행됐다. 특히 사전 질문을 바탕으로 한 질의응답 세션에선 재배 기술, 판로 개척, 정부 지원사업 활용법 등 다양한 주제들이 심도 있게 다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안호근 농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들이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강력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팜 분야에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과 교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진원은 스마트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오는 2025년 '8기 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만 18세에서 39세의 청년 중 스마트팜 기반 영농기술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교육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액 지원한다.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이달 말부터 '농진원' 및 '스마트팜 코리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뉴시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충남 천안시 소노벨 천안에서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센터 통합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농진원 제공) 2025.04.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충남 천안시 소노벨 천안에서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센터 통합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농진원 제공) 2025.04.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농진원, 스마트팜 미래 이끌 청년들 한자리에…"원스톱 지원 강화"

기사등록 2025/04/15 15:34:35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