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시스] 전남 곡성군 고향사랑 지정기부 '마을 빨래방을 선물하세요' 목표액 달성. (사진=곡성군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15/NISI20250415_0020772810_web.jpg?rnd=20250415151904)
[곡성=뉴시스] 전남 곡성군 고향사랑 지정기부 '마을 빨래방을 선물하세요' 목표액 달성. (사진=곡성군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어르신들을 위해 추진한 고향사랑 지정기부 '마을 빨래방을 선물하세요'가 목표액을 달성했다.
곡성군은 세번째 고향사랑 지정기부 사업인 '어르신 돌봄을 위한 마을 빨래방 프로젝트'에 1억8860만원이 모금됐다고 15일 밝혔다.
곡성군은 고향사랑 지정기부금을 활용해 고령화율이 높은 지역 2개소에 마을 빨래방을 설치한다.
또 모금된 기부금으로 빨래방 공간을 조성하고 세탁기와 배송 차량 등을 구입해 마을사랑방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곡성군은 '소아과를 선물해주세요' '상주의사 진료'에 이어 지난해 7월부터 고향사랑 세번째 지정기부 사업인 '마을빨래방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기부를 유도하기 위해 곡성에 거주하고 있는 할머니의 인생과 진심이 담긴 손편지를 활용해 홍보해 젊은 층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할머니의 손글씨가 담긴 답례편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에서 화제가 되면서 기부자들은 마을빨래방 사업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기부자들은 "기부금만 보낼 생각이 었는데 할머니의 손편지를 받고 눈물까지 흘렸다. 할머니 건강하세요. 연말정산으로 받는 혜택보다 할머니 손편지의 감동이 더 크네요"라고 답신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마을빨래방 프로젝트에 참여한 1500여명의 기부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어르신들이 깨끗한 이불을 덮고 편히 주무실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빨래방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곡성군은 마을빨래방 사업 외에도 지역의 아이들이 소아과 진료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상주 의사 인건비를 모금하는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시즌2'와 지역 내 버려지는 동물을 보호하는 '유기동물 보호센터 운영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곡성군은 세번째 고향사랑 지정기부 사업인 '어르신 돌봄을 위한 마을 빨래방 프로젝트'에 1억8860만원이 모금됐다고 15일 밝혔다.
곡성군은 고향사랑 지정기부금을 활용해 고령화율이 높은 지역 2개소에 마을 빨래방을 설치한다.
또 모금된 기부금으로 빨래방 공간을 조성하고 세탁기와 배송 차량 등을 구입해 마을사랑방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곡성군은 '소아과를 선물해주세요' '상주의사 진료'에 이어 지난해 7월부터 고향사랑 세번째 지정기부 사업인 '마을빨래방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기부를 유도하기 위해 곡성에 거주하고 있는 할머니의 인생과 진심이 담긴 손편지를 활용해 홍보해 젊은 층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할머니의 손글씨가 담긴 답례편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에서 화제가 되면서 기부자들은 마을빨래방 사업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기부자들은 "기부금만 보낼 생각이 었는데 할머니의 손편지를 받고 눈물까지 흘렸다. 할머니 건강하세요. 연말정산으로 받는 혜택보다 할머니 손편지의 감동이 더 크네요"라고 답신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마을빨래방 프로젝트에 참여한 1500여명의 기부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어르신들이 깨끗한 이불을 덮고 편히 주무실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빨래방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곡성군은 마을빨래방 사업 외에도 지역의 아이들이 소아과 진료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상주 의사 인건비를 모금하는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시즌2'와 지역 내 버려지는 동물을 보호하는 '유기동물 보호센터 운영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