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정보문화산업원 "대전 문화콘텐츠 활성화 모색"

기사등록 2025/04/15 15:22:04

'5회 디데이포럼' 공동 개최

'K팝 역사와 발전 방향' 주제

[대전=뉴시스] 배재대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개최한 '제5회 디데이포럼' 참석자들 기념촬영. (사진=배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배재대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개최한 '제5회 디데이포럼' 참석자들 기념촬영. (사진=배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가수 이용의 '잊혀진 계절', 조용필의 '들꽃'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이범희 작곡가가 15일 배재대를 찾았다.

'케이팝의 역사와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배재대 산학협력단이 공동으로 개최한 '제5회 디데이포럼(DICIA DAY)'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이번 포럼은 대전지역 혁신 매개체로 작용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지·산·학·연 연계 기조에 맞춘 것으로 학생·콘텐츠 분야 예비창업자, 산학연관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대전시와 배재대 특성화 분야인 문화콘텐츠를 주제로 대전지역 문화콘텐츠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작곡가는 이날  '한국의 대중음악 세계화와 지역의 역할'이라는 제목의 특강에서 대전지역 문화콘텐츠의 저력을 알렸다.

이어진 토론에선 신천식 배재대 특임교수를 좌장으로 안상호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콘텐츠사업단장, 박성순 배재대 미디어콘텐츠학과 교수, 이희영 배재대 토털라이프지원센터장 등이 참석, 열띤 토론을 벌였다.

김욱 총장은 "지역사회 혁신을 주도할 대전형 RISE 체계에서 특성화 분야인 문화콘텐츠의 강점과 활성화 방안이 논의되는 뜻깊은 포럼이 배재대에서 열려 기쁘다"며 "특히 배재대가 자리잡은 대전 서구는 지난해 특수영상 콘텐츠 특구로 지정돼 문화콘텐츠 활성화 및 관련 산업 인재 양성 등에서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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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정보문화산업원 "대전 문화콘텐츠 활성화 모색"

기사등록 2025/04/15 15:22:0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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