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청, 지자체 수질오염사고 담당 방제장비 교육 진행

기사등록 2025/04/15 15:18:09

15일 강원도 남한강 방제비축센터에서 진행된 방제장비 운용교육에서 한국환경공단 담당자가 지자체 사고 대응 담당자들에게 자항식 유회수기 사용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한강유역환경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15일 강원도 남한강 방제비축센터에서 진행된 방제장비 운용교육에서 한국환경공단 담당자가 지자체 사고 대응 담당자들에게 자항식 유회수기 사용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한강유역환경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 강원도 원주시 남한강 방제비축센터 일대에서 지자체 수질오염사고 대응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수질오염사고 대비 방제장비 운용교육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방제 교육은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하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은 사고현장 적응을 위해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한강청은 최근 수질오염사고가 유해화학물질 유출 등 규모가 크고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을 보임에 따라 초동대응 조치와 관계기관 간 상황 신속 전파와 협력체계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교육했다.

특히 지자체 담당자들이 사고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처리 순서를 숙지시키고, 장비를 직접 운용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해 실제 사고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홍동곤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수질오염사고는 다른 사고보다 파급력이 크기 때문에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체계가 필수적이며 이에 오염사고 담당자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수질오염 방제 교육을 통해 수질오염 사고 담당자의 사고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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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청, 지자체 수질오염사고 담당 방제장비 교육 진행

기사등록 2025/04/15 15:18:0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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