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경기도 기후테크 전시회'. (사진=GH 제공) 2025.04.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15/NISI20250415_0001818194_web.jpg?rnd=20250415145314)
[수원=뉴시스]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경기도 기후테크 전시회'. (사진=GH 제공) 2025.04.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양주시는 15~16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경기도 기후테크 전시회'에 참가해 경기북부 최초 넷제로(Net-Zero) 실천 산업단지로 양주은남 일반산업단지를 선보인다.
GH는 지난해 10월 양주은남 일반산업단지를 넷제로 산업단지 모델로 조성하기 위해 양주시·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체결한 업무협약(MOU) 이후 공공주도 실행모델을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는 양주시 은현면 일원에 99만2000㎡ 규모의 산업시설용지를 조성·공급하는 사업으로, 2027년 준공을 목표한다. 양주시 전체 가구가 사용하는 연간 에너지량의 90%인 35만1303Mwh를 친환경 에너지로 대체할 수 있는 수준을 목표로 한다.
GH는 전시 기간 중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큐레이션 투어, 부스투어 라이브(LIVE) 인터뷰 등에 참여한다. 대규모 산업단지 태양광 설치 의무화, 공공유휴부지 활용, 그린에너지 및 에너지 통합관리 시스템 도입 등도 선보인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양주은남 산업단지는 에너지의 생산, 활용, 관리를 아우르는 통합형 넷제로 산업단지의 선도적 모델"이라며 "경기도 RE100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실현 가능한 넷제로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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