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1분기 배당 주당 600원 확정…총 1470억 규모

기사등록 2025/04/15 14:27:07

KT, 오는 30일 배당금 지급 예정

8월까지 2500억 규모 자사주 매입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KT가 올해 1분기 배당금을 주당 600원으로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배당금 총 규모는 1470억원이고 시가배당율은 1.2%다. 배당금은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이달 30일 지급될 예정이다.

KT는 지난해부터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를 도입했다. 주주 편의성을 높이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KT 주주는 이날부터 KT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주주 인증 절차를 거치면 1분기 배당금을 조회할 수 있다.

KT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8월까지 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이다.

장민 KT 재무실장(전무)은 "회사의 성과를 주주와 함께 공유하는 것은 기업가치 향상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안정적인 재무 건전성과 수익성을 기반으로 KT의 기업가치를 꾸준히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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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1분기 배당 주당 600원 확정…총 1470억 규모

기사등록 2025/04/15 14:27:0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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