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동의의료원 임직원, 영남 산불 특별모금 전달 등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동의의료원은 15일 오후 부산사랑의열매 사무국에서 전달식을 갖고 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특별 모금 25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동의의료원 임직원들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위해 자율적으로 급여에서 공제해 마련한 것으로,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동의의료원 박재곤 사무처장과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은산해운항공 양재생 회장, 함양 취약계층에 1억원 기부 등

부산 중구에 본사를 둔 은산해운항공의 양재생 회장은 지난 2일 산불로 피해를 본 함양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에 1억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산불로 인해 거주지를 잃은 취약계층 생계비, 임시 거주 공간 지원, 의료 및 복지서비스 제공, 함양지역복지시설 지원 등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같은 날 양 회장은 부산상의 제25대 의원들과 함께 산불로 피해를 본 취약계층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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