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항공보안 캠페인' 실시…기내반입금지 물품 기준 안내

기사등록 2025/04/15 13:58:15

보조배터리 기내반입시 봉투에 담거나 절연 테이프 부착

[서울=뉴시스] 15일, 김포공항 국내선 3층 대합실에서 열린 ‘항공보안 캠페인’에서 김복근 안전보안본부장(오른쪽에서 3번째)이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촬영하고 있다. 2025.04.15. (사진=한국공항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15일, 김포공항 국내선 3층 대합실에서 열린 ‘항공보안 캠페인’에서 김복근 안전보안본부장(오른쪽에서 3번째)이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촬영하고 있다. 2025.04.15. (사진=한국공항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기)는 15일 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김포공항 국내선에서 기내반입금지물품과 보조배터리 기내반입 기준 안내를 위한 ‘항공보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객이 기내반입금지물품을 사전에 확인하고 최근 강화된 보조배터리 및 전자담배 반입 기준을 안내해 보안 검색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기내반입금지물품을 소개하는 팜플렛을 여객들에게 배포하여 비행기 탑승 전 소지품 확인을 하도록 하고 보조배터리를 기내반입할 경우 투명 비닐봉투에 담거나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도록 안내했다.

앞서 공사는 지난해 전국공항에서 라이터(44만건), 액체류(37만건), 도검·총기 등  기타반입금지물품(30만건) 등을 포함해 총 111만6000여건의 기내반입금지물품을 적발했다.

김복근 한국공항공사 안전보안본부장은 “공항 이용객께서는 기내반입금지물품에 대한 사전 확인과 보조배터리 반입 절차 준수 등 안전한 항공여행 문화를 조성해 줄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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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항공보안 캠페인' 실시…기내반입금지 물품 기준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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