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1시께 대흥동서 불
옥탑방 전소…인명피해는 없어
![[서울=뉴시스] (그래픽=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3/24/NISI20200324_0000500331_web.jpg?rnd=20200324180216)
[서울=뉴시스] (그래픽=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태성 조기용 수습 기자 = 자신이 살던 옥탑방에 한밤중 불을 내 주민들을 대피하게 만든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현조건조물방화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구속 수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전 1시께 서울 마포구 대흥동의 한 상가주택 6층 옥탑방에 불을 낸 혐의를 받는다.
이 불은 현장에 출동한 소방에 의해 1시간20여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옥탑방이 전소되고 주민 5명이 대피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서울서부지법으로부터 전날 발부받아,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