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소방본부는 내달 5일 어린이날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안전 운동회'를 경상남도안전체험관에서 연다고 15일 밝혔다.
행사는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경기와 체험 프로그램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소방호스를 굴려 목표물을 맞히는 '소방호스 굴리기' ▲가족이 협력하여 반환점을 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하는 '큰 공 굴리기' ▲원판으로 공을 튕기는 횟수를 측정하는 '협동 공 튕기기' ▲각종 장애물을 통과하며 신속하게 대피하는 '화재대피 체험' 등이다. 모든 경기에 참여한 어린이는 소정의 기념품을 받는다.
4D영상 상영, 로이·앰버 탑승 체험, 샌드아트, 목공예, 매직벌룬쇼 등 부대행사도 있다. 경남소방본부는 행사 종료 후에는 최고 득점자를 선정해 '소방 안전대장'으로 임명하고 소화기 등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온라인 사전예약은 15일부터 받는다. 자세한 참여 방법과 유의사항은 경상남도안전체험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