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5당, 심 총장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심우정 검찰총장이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2025.04.10. mangust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10/NISI20250410_0020766733_web.jpg?rnd=20250410090113)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심우정 검찰총장이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2025.04.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야5당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석방 지휘한 심우정 검찰총장을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고발인 조사에 나섰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전날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등이 고발한 이 사건 고발인 측 대리인을 불러 조사했다.
앞서 야5당은 윤 전 대통령 구속 취소 이후 심 총장이 즉시항고 없이 석방을 지휘한 행위가 직권남용에 해당한다고 주장, 공수처에 고발장을 냈다.
이들은 "상급심에서 다퉈볼 기회도, 여지도, 근거도 충분한 상황에서 너무나도 손쉽게 투항했다"며 "내란수괴를 풀어주기 위한 검찰의 큰 그림이 명확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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