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경북도와 지역주도 소공인 육성 프로젝트 추진

기사등록 2025/04/15 12:00:00

경북테크노파크, 프로젝트 전담기관 수행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중소벤처기업부. 2024.08.01.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중소벤처기업부. 2024.08.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올해 처음 도입하는 '지역주도 소공인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할 지방자치단체로 경상북도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중기부와 광역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소공인 육성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소공인을 3년 간 집중 육성하는 것이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이번 프로젝트 전담기관으로 나선다.

경북테크노파크는 경북 소재 22개 기초지자체, 영주·경산 소공인복합지원센터, 대학교, 연구기관 등과 소공인 정책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소공인 정책 허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1년 차인 올해는 사업비 10억원(국비 5억원·지방비 5억원)과 소공인특화지원사업(스마트 제조지원·판로개척·작업환경개선) 25억원 연계지원을 통해 지역 내 소공인을 육성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지역주도 소공인 육성프로젝트가 첫 발을 디딘 만큼, 관련 정책이 성공적으로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잘 챙기겠다"며 "소공인들이 소기업 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지속·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기부는 2027년까지 10개 내외 광역 지자체와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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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경북도와 지역주도 소공인 육성 프로젝트 추진

기사등록 2025/04/15 12: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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