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각화청소년문화의집, 마켓 수익금 산불피해지역 기부 등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각화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축제 '부메랑 마켓' 운영 수익금을 영남권 산불피해 복구 성금으로 기부한다고 15일 밝혔다.

부메랑 마켓은 청소년동아리 '꼬매'가 제작한 뜨개물품을 판매했으며 각화초등학교에서 물품을 기부했다.

또 길쭉이네 국수와 쿠키·채소 등을 판매했으며 화분 만들기·사격 체험, 버스킹 공연, 우유팩과 폐건전지를 두루마리 휴지 1개로 교환해주는 환경보호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에는 청소년과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했으며 기부플리마켓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광주디자인진흥원, 북구지역 중소기업 대상 디자인 개발 지원

광주디자인진흥원은 다음달 8일까지 북구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디자인 지원은 기업 이미지(CI), 브랜드(BI) 개선, 포장디자인 개발 등이다.

신청은 중소기업과 광주지역 디자인 전문회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하며 최근 3년 이내 같은 내용으로 유사 사업 지원을 받지 않아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광주디자인진흥원 누리집 '지원사업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광주디자인진흥원은 평가를 통해 총 7개 과제를 선정하고 기업별 맞춤형 디자인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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