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엠디케어, 의료기관·시니어 시설 4곳 RPM 계약

기사등록 2025/04/15 09:40:29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정보기술(IT) 서비스 솔루션 기업 토마토시스템은 미국 현지법인 사이버엠디케어(CyberMDCare)를 통해 미국 LA 지역의 내과 전문병원, 약국, 클리닉 등 다양한 의료기관과 연이어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성장 가속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계약으로 어시스티드 리빙(Assisted Living), 너싱홈(Nursing Home), 시니어 아파트 등의 의료기관과 연계된 시니어 시설에도 원격 환자 모니터링(RPM), 화상진료, 모니터링 케어 서비스 등을 본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3개의 의료기관과 1개의 시니어 시설 등 총 4곳과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들 의료기관과 연계된 시니어 시설에도 서비스가 원활히 확산됨에 따라 RPM 등록 환자수도 증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의료진의 긍정적인 반응이 늘어나면서 등록 환자 수는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사이버엠디케어는 원격의료 기술을 기반으로 만성질환 환자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의료진과 환자 간의 접근성 향상을 통해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줄이며 신속하고 효과적인 치료 환경을 조성하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사이버엠디케어의 MA(Medical Assistant)를 활용한 '모니터링 케어 서비스'는 의료진이 전문 진료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과 새로운 수익 모델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토마토시스템 관계자는 "미국은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인해 시니어 시설 전반에 걸쳐 RPM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토마토시스템과 사이버엠디케어는 선제적으로 원격 의료 서비스를 개발·강화해왔고 이를 기반으로 미국 의료 시장을 보다 빠르게 점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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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엠디케어, 의료기관·시니어 시설 4곳 RPM 계약

기사등록 2025/04/15 09:40:2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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