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주한독일상공회의소, 주요 산업 경제 전망 논의

기사등록 2025/04/15 09:32:28

2025년 경제 전망 행사…부산-독일 비즈니스 관계 발전

[부산=뉴시스]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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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와 주한독일상공회의소(KGCCI)는 '2025년 경제 전망 행사(Economic Outlook 2025)'를 개최하고 부산과 독일의 비즈니스 관계 발전 및 한국 주요 산업 경제 전망을 논의한다고 15일 밝혔다.

행사는 이날 오후 5시 부산 해운대구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주한독일대사, 주한독일상공회의소 대표를 비롯해 회원사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부산시 투자유치 환경 소개 ▲정치적 전망 발표 ▲한국 주요 산업 동향 발표 ▲글로벌 경제 전망 발표 ▲패널 토의 ▲교류(네트워킹) 등의 순으로 열릴 예정이다.

경제 전망 행사는 부산시 투자유치과의 투자유치 환경 소개를 시작으로 게오르크 슈미트 주한독일대사의 ‘정치적 전망’ 발표, 카타리나 비클렌코 독일무역투자진흥처 한국 대표의 ‘한국 주요 산업 동향’ 발표가 이어진다. 독일 2위 규모의 코메르츠은행 선임 경제학자 찰리 레이의 ‘글로벌 경제 전망’에 대해서 논의한 후 패널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주한독일상공회의소 부대표 휠릭스 칼코스키 주재로 진행되는 패널 토의에는 카타리나 비클렌코 독일무역투자진흥처 한국 대표 등 4명의 독일계 기관, 기업 연사가 참여한다.

이들은 한국 내 투자 환경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상호 간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네트워킹 시간에서는 ▲소양 고아원 기부금 전달 행사 ▲오케스트라 연주회 ▲만찬순으로 열린다. 게오르크 슈미트 주한독일대사를 비롯해 국내 독일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한편 주한독일상공회의소는 주한해외상공회의소 중 두 번째로 큰 규모로 약 500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독일 경제와 산업을 대표하는 기관으로, 한국과 독일 기업 간 소통의 핵심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부산시는 2009년 주한독일상공회의소 회원가입 후 지속적인 교류와 행사 공동 개최를 통해 독일기업의 투자유치와 관련 견고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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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5/04/15 09:32:2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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