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피해 남극 떠나는 펭귄 '찰칵'

기사등록 2025/04/15 09:26:31

최종수정 2025/04/15 09:32:24

극지硏, 극지사진콘테스트 수상작 공개

[서울=뉴시스] 노을과 파도가 응원하는 펭귄의 결의.
[서울=뉴시스] 노을과 파도가 응원하는 펭귄의 결의.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극지연구소(소장 신형철)는 '제15회 극지사진콘테스트' 수상작 15점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은 현재 남극 세종과학기지에서 월동연구대로 근무 중인 고용수 지질·지구물리대원의 '노을과 파도가 응원하는 펭귄의 결의'가 수상했다. 이 작품은 지난 3월 초에 기지 근처 세종곶에서 촬영됐다. 남극에 겨울이 찾아오면서 킹조지섬을 떠나는 펭귄들의 모습을 담아냈다.

극지사진콘테스트는 극지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극지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을 제출해 우수작을 선정하는 공모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187점이 접수됐다. 약 4000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 등을 거쳐 최종 수상작이 결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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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피해 남극 떠나는 펭귄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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