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아태 시장 협공…헬스케어·바이오 AX 추진

기사등록 2025/04/15 10:00:00

아시아태평양 시장 겨냥 AX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기업 고객 맞춤형 생성형 AI 서비스 구축 예정

(왼쪽부터) 구글 클라우드 CEO 토마스 쿠리안과 LG CNS CEO 현신균 사장이 아태 및 미주 지역에서의 클라우드 기반 AX 사업 다각화에 대해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G CN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왼쪽부터) 구글 클라우드 CEO 토마스 쿠리안과 LG CNS CEO 현신균 사장이 아태 및 미주 지역에서의 클라우드 기반 AX 사업 다각화에 대해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G CN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LG CNS가 구글 클라우드와 아시아태평양지역 및 미주지역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인공지능전환(AX)사업 다각화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최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5' 행사에서 구글 클라우드 최고경영자(CEO) 토마스 쿠리안, 구글 클라우드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카란 바즈와 등을 만났다. 이 만남에서 양사는 전 산업 분야에서 AX사업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LG CNS는 클라우드·인공지능(AI) 기술력과 다양한 분야의 산업 전문성, IT서비스 역량을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AI, 클라우드 솔루션과 결합해 아시아태평양지역 및 미주지역 기업 고객의 전사적 AI 도입을 돕는다.

LG CNS는 구글의 AI 모델 '제미나이'와 구글 클라우드의 기업용 AI 플랫폼 '버텍스 AI' 등을 활용해 제조, 금융, 유통, 통신, 공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수백개의 생성형 AI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LG CNS는 구글 클라우드와 긴밀하게 협력해 급성장하는 헬스케어 및 바이오 AX시장 선점에 나선다. 예를 들어, LG CNS는 연구원들이 의약품 데이터로부터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AI 에이전트, 유전체 데이터 분석 및 단백질 구조 예측 신약개발 서비스 등을 구축할 수 있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해 아시아태평양지역 및 미주지역으로 AX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며, 헬스케어 및 바이오 AX시장에서도 최고의 사업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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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아태 시장 협공…헬스케어·바이오 AX 추진

기사등록 2025/04/15 10: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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