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셋톱박스 'AI 4 비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서울=뉴시스]강은정 수습 기자 = SK브로드밴드는 '인공지능(AI) 4 비전' 셋톱박스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 프로덕트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2020년 'AI 2 비전' 20221년 'AI 사운드 맥스 셋톱박스'에 이은 세 번째 수상이다.

AI 4 비전 셋톱박스는 지난해 9월 출시된 제품으로 어두운 회색 톤의 색상과 미니멀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고객의 필요에 따라 카메라가 드러나거나 숨겨지는 변화형 구조를 적용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김영훈 SK브로드밴드 프로덕트 개발 담당은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통해 SK브로드밴드의 셋톱박스가 디자인과 기능 측면에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독창적인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디바이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뽑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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