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개발자 컨퍼런스 '유나이트' 코엑스서 개막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유니티가 글로벌 개발자 콘퍼런스 '유나이트 서울 2025'를 15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연다고 밝혔다.

유니티는 이 행사에서 다양한 사례 중심의 기술 세션과 최신 유니티 소식, 엔진 로드맵 등을 공유한다. 다양한 산업 영역에 적용되는 유니티 활용 사례, 개발 노하우 등도 전한다.

키노트에서는 맷 브롬버그 유니티 최고경영자(CEO)는 안정성, 성능, 크로스 플랫폼 지원에 대한 유니티의 의지를 담은 개회사를 전한다.

애덤 스미스 유니티 엔진 부문 프로덕트 SVP가 개발자 피드백을 반영하고 프로덕션 테스트 환경을 거친 유니티 6 주요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한다.

샘 로치 유니티 파트너 엔지니어링 디렉터는 이달 말 출시 예정인 유니티 6.1로 제작된 최신 리얼타임 데모 '판타지 킹덤'을 시연한다.

넥슨 '데이브 더 다이버'를 개발한 민트로켓의 황재호 대표가 연사로 나서 개발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효율적인 개발을 위해 유니티 엔진을 사용해 온 경험을 전할 예정이다.
 
민경준 유니티 인더스트리 사업 본부장은 자동차, 제조·건설, 커머스, 의료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는 유니티 사례와 3D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 인터랙티브 경험 효과 등을 발표한다.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소속 최재복 리드의 유니티 기반 차량용 솔루션 개발 사례 발표도 예정돼 있다.
 
트레버 캠벨 유니티 아시아태평양(APAC) 디맨드 광고 사업부 총괄은 앱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유니티 그로우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유니티 기반 게임 프로젝트의 '포스트모템 세션'과 비즈니스 성장 전략을 공유하는 '그로우 트랙' 세션도 진행한다. 유니티로 제작한 인디 게임을 참관객들에게 직접 선보일 수 있는 '메이드 위드 유니티 존', 유니티 전문가들에게 실습 기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핸즈온 트레이닝' 등 여러 프로그램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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