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제주 전역에 초속 15m 강풍
![[제주=뉴시스] 14일 오후 서귀포시 동홍동에서 강풍에 나무가 쓰러져 소방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5.04.15.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15/NISI20250415_0001817652_web.jpg?rnd=20250415085816)
[제주=뉴시스] 14일 오후 서귀포시 동홍동에서 강풍에 나무가 쓰러져 소방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5.04.15.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에서 강풍 관련 피해가 50건 넘게 보고됐다.
15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도내 강풍 피해 내역은 총 52건으로 집계됐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11건, 13일 23건, 14일 18건이다.
피해 유형은 나무(가로수) 쓰러짐이 전체 24건(46%)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신호등·가로등 파손, 간판 흔들림 각각 4건 ▲건물 지붕·외벽 탈락 5건 ▲공사장 펜스·현수막·표지판 등 날림 사고 5건 등이다.
초속 32.5m의 태풍급 순간풍속이 측정되는 등 사흘간 제주에서는 강풍주의보가 강풍경보가 이어졌다.
14일 오후 2시42분께 서귀포시 성산읍에서 건물 외벽이 떨어져 나가는가 하면 오후 2시44분께 제주시 우도에서는 간이 전봇대가 부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후 3시59분께 서귀포시 동홍동에서 강풍에 가로수가 쓰러져 출동한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진행했다.
15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도내 강풍 피해 내역은 총 52건으로 집계됐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11건, 13일 23건, 14일 18건이다.
피해 유형은 나무(가로수) 쓰러짐이 전체 24건(46%)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신호등·가로등 파손, 간판 흔들림 각각 4건 ▲건물 지붕·외벽 탈락 5건 ▲공사장 펜스·현수막·표지판 등 날림 사고 5건 등이다.
초속 32.5m의 태풍급 순간풍속이 측정되는 등 사흘간 제주에서는 강풍주의보가 강풍경보가 이어졌다.
14일 오후 2시42분께 서귀포시 성산읍에서 건물 외벽이 떨어져 나가는가 하면 오후 2시44분께 제주시 우도에서는 간이 전봇대가 부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후 3시59분께 서귀포시 동홍동에서 강풍에 가로수가 쓰러져 출동한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진행했다.
![[제주=뉴시스] 14일 오후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강풍에 신호등이 꺾여 소방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5.04.15.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15/NISI20250415_0001817655_web.jpg?rnd=20250415085853)
[제주=뉴시스] 14일 오후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강풍에 신호등이 꺾여 소방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5.04.15. [email protected]
오후 5시17분께 서귀포시 대정읍 한 도로에서는 강풍에 신호등이 꺾이는 사고도 이어졌다.
13일 오후 3시46분께 제주시 연동에선 지붕재가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오후 1시25분께에는 서귀포시 서귀동에서 전선에 바람에 날린 이불이 걸려 소방이 안전조치에 나섰다.
같은 날 오후 1시15분께 제주시 영평동에서 나무가 쓰러졌고 낮 12시56분께에는 서귀포시 표선면에서 전선에 바람에 날린 비닐이 감겼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또 낮 12시16분께 서귀포시 하예동에선 도로명 표지판이 흔들려 안전조치했고 오전 10시33분께에는 서귀포시 강정동에서 공사장 펜스가 흔들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기상청은 당분간 제주 전역에 초속 15m의 강풍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3일 오후 3시46분께 제주시 연동에선 지붕재가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오후 1시25분께에는 서귀포시 서귀동에서 전선에 바람에 날린 이불이 걸려 소방이 안전조치에 나섰다.
같은 날 오후 1시15분께 제주시 영평동에서 나무가 쓰러졌고 낮 12시56분께에는 서귀포시 표선면에서 전선에 바람에 날린 비닐이 감겼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또 낮 12시16분께 서귀포시 하예동에선 도로명 표지판이 흔들려 안전조치했고 오전 10시33분께에는 서귀포시 강정동에서 공사장 펜스가 흔들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기상청은 당분간 제주 전역에 초속 15m의 강풍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