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품목허가 받은 배리트락스
"초동 대응인력 우선 접종 고려 중"
![[청주=뉴시스]강종민 기자 = 질병관리청. 2020.09.11. ppkjm@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9/11/NISI20200911_0016666831_web.jpg?rnd=20200911192814)
[청주=뉴시스]강종민 기자 = 질병관리청. 2020.09.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생물테러와 같은 공중보건위기에 대비해 우리나라 민관이 공동 개발한 새로운 탄저 백신의 생산·비축이 올해 중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1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GC녹십자와 질병관리청이 함께 개발한 탄저백신 '배리트락스주'가 지난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탄저균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장기간 생존이 가능해 공기 중 살포가 용이한 1급 법정감염병이다. 치명률도 97%에 달해 테러에 생물학 무기로 악용될 가능성이 높다.
배리트락스는 2종의 탄저균 독소인자를 세포 내로 전달해 주는 방어항원(PA) 단백질을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만들어낸 백신이다. 백신을 접종함으로써 방어항원을 통한 면역반응을 일으켜 탄저병을 예방하고 중증화율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 백신은 세균 배양을 통해 만들기 때문에 미량의 탄저균 독소인자가 남아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이번에 개발한 백신은 단백질 항원을 기반으로 만들어 이런 부작용을 없앤 것으로 전해졌다. 더 안전한 재조합 단백질 방식으로 탄저백신을 개발한 것은 세계 최초라고 당국은 설명했다.
김갑정 질병청 진단분석국장은 "이번 허가로 해외 수입에 의존하던 백신에 대한 국내 자급이 가능해졌다"며 "비용이 절감되고 국가 위기 상황 발생시 능동적 대응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올해 안으로 백신 생산과 비축을 시작할 계획이다.
정윤석 질병청 고위험병원체분석과장은 "국가 보안이나 기능 유지를 위한 목적으로 사용될 것"이라며 "'질병청 실험자, 소방, 경찰, 지자체 대응 요원과 같은 초동 대응인력에 대한 우선 접종을 고려 중이며 (구체적인) 계획은 추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GC녹십자와 질병관리청이 함께 개발한 탄저백신 '배리트락스주'가 지난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탄저균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장기간 생존이 가능해 공기 중 살포가 용이한 1급 법정감염병이다. 치명률도 97%에 달해 테러에 생물학 무기로 악용될 가능성이 높다.
배리트락스는 2종의 탄저균 독소인자를 세포 내로 전달해 주는 방어항원(PA) 단백질을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만들어낸 백신이다. 백신을 접종함으로써 방어항원을 통한 면역반응을 일으켜 탄저병을 예방하고 중증화율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 백신은 세균 배양을 통해 만들기 때문에 미량의 탄저균 독소인자가 남아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이번에 개발한 백신은 단백질 항원을 기반으로 만들어 이런 부작용을 없앤 것으로 전해졌다. 더 안전한 재조합 단백질 방식으로 탄저백신을 개발한 것은 세계 최초라고 당국은 설명했다.
김갑정 질병청 진단분석국장은 "이번 허가로 해외 수입에 의존하던 백신에 대한 국내 자급이 가능해졌다"며 "비용이 절감되고 국가 위기 상황 발생시 능동적 대응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올해 안으로 백신 생산과 비축을 시작할 계획이다.
정윤석 질병청 고위험병원체분석과장은 "국가 보안이나 기능 유지를 위한 목적으로 사용될 것"이라며 "'질병청 실험자, 소방, 경찰, 지자체 대응 요원과 같은 초동 대응인력에 대한 우선 접종을 고려 중이며 (구체적인) 계획은 추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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