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롭게 바뀐 매립용 종량제봉투. (사진=가평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가평군은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종량제봉투를 개선했다고 14일 밝혔다.
새롭게 바뀐 종량제봉투는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분리배출 항목이 그림으로 표시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소각용 종량제봉투의 경우 페트병과 캔, 유리병, 음식물 등 혼입이 금지된 품목을 사선으로 표시해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음식물 종량제봉투 역시 뼈다귀와 씨앗, 달걀 껍질, 조개 등 혼입 방지 그림이 표시돼 있다.
또 봉투에는 가평군청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를 추가해 주민들이 분리배출 요령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종량제봉투는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판매 및 사용이 가능하며, 새 종량제봉투는 판매소 재고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판매업소에 공급된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종량제봉투 디자인 개선을 통해 분리배출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가 높아져 분리배출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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