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간 무기발광 사업 추진단 운영…산업부 지원
中 추격 따돌릴 올레드 초격차 R&D 사업도 계속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을 찾은 시민들이 삼성전자의 멀티 폴더블 디스플레이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3.12.06. photocdj@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12/06/NISI20231206_0020153563_web.jpg?rnd=20231206120720)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을 찾은 시민들이 삼성전자의 멀티 폴더블 디스플레이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3.12.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국내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연구개발(R&D) 사업을 위해 정부 예산 45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시장 선점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생태계 구축 지원 사업 일환으로 협회 내 '무기발광 사업 추진단'을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협회가 2032년 12월까지 7년 9개월 동안 운영하는 추진단은 올해 본격 가동하는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R&D 사업 전반에 걸쳐 과제 간 연계와 시너지 극대화, 기술성과 확산, 공급망 구축 전략 수립을 총괄하는 중심 역할을 수행한다.
무기발광 디스플레이는 XR기기, 스마트워치, 프리미엄TV, 사이니지 등 응용처가 확대되고 있어 오는 2035년 320억 달러(약 47조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된다.
현재 우리 무기발광 산업의 경우 국내기업 일부는 초대형 제품 상용화에 경험이 있지만, 핵심 부품과 제조공정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산업부는 이번 무기발광 사업 선정을 통해 ▲에피성장 ▲칩 전사·접합 ▲AR·XR 고해상도 디바이스 구현 ▲인프라 구축 등 초기 시장에서 주도권을 선점할 수 있는 핵심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추진단에서는 R&D와 인프라 구축의 최전선을 연결하는 중추적 역할을 맡아 기술 간 조율, 정책연계, 산업 트렌드 분석, 수요-공급기업 네트워킹 등 R&D 전 생애주기를 유기적으로 연계시켜 촘촘한 산업 생태계 초석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중국이 매섭게 추격하고 있는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초격차 R&D 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협회는 ▲극한환경적용 모빌리티 올레드 ▲XR디바이스용 올레도스 ▲올레드 기반 초실감 라이트필드 등 자동차·메타버스와 같은 미래 신산업 시장 진입장벽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지원을 주도한다.
여기에 기존 올레드의 한계를 뛰어넘는 ▲초박막 고신뢰 소자구조 구현 ▲차세대 대면적 플렉서블 패널 설계 ▲고부가 올레드 응용기술 등 초격차 기술 확보를 통해 격차를 벌려 중국의 추격을 근본적으로 따돌리는 전환점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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