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물동량 7.7% 줄어든 인천항만공사, 4개사와 TF 회의

기사등록 2025/04/14 11:03:29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3일 오전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컨테이너터미널에 컨테이너 트럭이 드나들고 있다. 미국 정부가 한국에서 수입되는 모든 제품에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2025.04.03.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3일 오전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컨테이너터미널에 컨테이너 트럭이 드나들고 있다. 미국 정부가 한국에서 수입되는 모든 제품에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2025.04.03.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항만공사(IPA)는 14일 인천 연수구 공사 사옥에서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 4개사와 함께 '인천항 수출입 물류 활성화 TF 회의'를 열고, 올 1분기 물동량 감소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IPA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355만TEU(1TEU는 20피트 분량 컨테이너 1대분)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올해 1분기(이달 10일 기준)는 전년 동기 대비 7.7% 줄어든 80만TEU를 처리하는 데 그쳤다.

이는 고환율, 글로벌 보호무역 기조 강화, 내수 부진 등의 복합적인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회의에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주요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터미널별 처리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 고충 및 물동량 증대를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IPA는 ▲기관장 중심의 비상대응체계 구축 ▲선사·터미널과의 1:1 맞춤형 모니터링 강화 ▲중고차, Sea&Air, 전자상거래 등 특화화물 중심 마케팅 확대 등의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Sea&Air는 해상과 항공 운송을 연계해 신속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경규 IPA 사장은 "회의에서 논의된 실효성 있는 의견들이 현장에서 잘 이행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며, "내달 예정된 미주지역 공동 마케팅 등과 함께 인천항의 물동량 회복을 위해 터미널과 선사,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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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물동량 7.7% 줄어든 인천항만공사, 4개사와 TF 회의

기사등록 2025/04/14 11:03:2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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