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이색 레스토랑 당국 조사대상 올라, 영업 중단
![[서울=뉴시스] 코끼리 똥으로 만든 디저트의 모습. (사진=샤오샹모닝뉴스)](https://img1.newsis.com/2025/04/14/NISI20250414_0001816786_web.jpg?rnd=20250414103610)
[서울=뉴시스] 코끼리 똥으로 만든 디저트의 모습. (사진=샤오샹모닝뉴스)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중국에서 이끼와 개미를 재료로 한 음식과 코끼리 배설물로 만든 디저트 등 이색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이 화제다.
12일(현지 시각) 중국 샤오샹모닝뉴스, 대만 미러 미디어 등에 따르면 최근 상하이에 정글 콘셉트 레스토랑이 등장했다.
공개된 영상에 의하면 화분의 잎을 직접 잘라 소스를 찍어 먹거나 꿀을 바른 얼음덩어리를 핥아먹는 손님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 외에도 레스토랑에서 애벌레, 개미, 이끼 등 이색적인 재료를 활용한 요리와 코끼리 똥을 갈아서 만든 디저트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스토랑 내부에는 다양한 식물과 물안개가 배치돼 손님들이 실제로 열대우림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준다.
레스토랑 운영자는 "열대우림의 풍미와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12일(현지 시각) 중국 샤오샹모닝뉴스, 대만 미러 미디어 등에 따르면 최근 상하이에 정글 콘셉트 레스토랑이 등장했다.
공개된 영상에 의하면 화분의 잎을 직접 잘라 소스를 찍어 먹거나 꿀을 바른 얼음덩어리를 핥아먹는 손님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 외에도 레스토랑에서 애벌레, 개미, 이끼 등 이색적인 재료를 활용한 요리와 코끼리 똥을 갈아서 만든 디저트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스토랑 내부에는 다양한 식물과 물안개가 배치돼 손님들이 실제로 열대우림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준다.
레스토랑 운영자는 "열대우림의 풍미와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벌레와 잎을 재료로 만든 요리. (사진=샤오샹모닝뉴스)](https://img1.newsis.com/2025/04/14/NISI20250414_0001816788_web.jpg?rnd=20250414103656)
[서울=뉴시스] 벌레와 잎을 재료로 만든 요리. (사진=샤오샹모닝뉴스)
식사 과정도 가만히 앉아 음식을 먹는 일반 식당과는 다르다. 손님은 식당 곳곳을 탐험하듯 움직이고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
레스토랑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대표적인 코스 요리의 가격은 1인 기준 3888위안(약 76만원)이다.
레스토랑을 직접 방문한 한 블로거는 "한 시간 동안 겨우 나뭇잎 몇 장만 씹었다"며 "음식을 먹는 레스토랑보다는 일종의 퍼포먼스에 가깝다"고 말했다.
해당 레스토랑은 벌레, 개미, 코끼리 배설물을 식자재로 사용한 점이 논란이 돼 현지 시장감독관리국의 조사 대상에 올랐으며 현재 영업을 중단한 상태라고 현지 매체는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레스토랑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대표적인 코스 요리의 가격은 1인 기준 3888위안(약 76만원)이다.
레스토랑을 직접 방문한 한 블로거는 "한 시간 동안 겨우 나뭇잎 몇 장만 씹었다"며 "음식을 먹는 레스토랑보다는 일종의 퍼포먼스에 가깝다"고 말했다.
해당 레스토랑은 벌레, 개미, 코끼리 배설물을 식자재로 사용한 점이 논란이 돼 현지 시장감독관리국의 조사 대상에 올랐으며 현재 영업을 중단한 상태라고 현지 매체는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