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부산대 뭉쳤다…'국가 양자 산학클러스터' 도전장

기사등록 2025/04/14 09:35:10

양자과학기술센터서 협약식 개최

3대 전략으로 구성 비전·전략발표

[부산=뉴시스] 부산대학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대학교.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와 부산대가 양자과학기술센터에서 '부산대 양자과학기술 연구·산업 육성 및 양자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국가 양자 산학 클러스터 지정에 도전한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은 부산대 물리관에 있는 양자과학기술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대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양자과학기술센터 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10월부터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시와 부산대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부산이 국가 양자 산학 클러스터로 지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업무협약식과 함께 양자과학기술센터 현판식, 중장기 사업 발표, 전문가 자문회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자리에서 시는 3대 전략으로 구성된 '부산시 양자산업육성을 위한 비전 및 전략'을 발표한다. '퀀텀 점프, 양자로 도약하는 부산'을 비전으로 한다. '양자기술 연구·산업육성 특화도시 부산 조성'을 정책 목표로 한다.
 
2027년까지 시비 약 69억원이 투입된다. '부산시 양자산업육성 기본계획'에 내용을 담았다. 3대 전략은 ▲연구기반 확대 ▲인재양성 및 인식확산 ▲산업생태계 조성 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를 양자산업 육성의 원년으로 삼아 동남권 양자 산학 클러스터가 부산을 중심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우리시도 많은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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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대 뭉쳤다…'국가 양자 산학클러스터' 도전장

기사등록 2025/04/14 09:35:1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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