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백수 아닌 취준생…청와대 취직해 5년간 매진"

기사등록 2025/04/13 10:54:38

최종수정 2025/04/13 11:26:21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홍준표 대구시장이 11일 오전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연설하고 있다(사진=대구시 제공) 2025.04.11 jco@newsis.com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홍준표 대구시장이 11일 오전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연설하고 있다(사진=대구시 제공) 2025.04.11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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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1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청와대에 취직해서 앞으로 5년간 재조산하(再造山河·나라를 다시 만든다)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어제 상경해서 둘째 아들에게 '아부지 오늘부터 백수 됐다'고 하니 그게 아니고 '취준생(취업준비생)'이라고 한다"며 "그렇게 긍정적으로 보는게 맞을지 모르겠다"고 썼다.


이어 "청와대에 취직해서 앞으로 5년간 재조산하(再造山河)에 매진 하도록 다짐하는 첫날 아침"이라며 "앞으로 51일간 국민과 함께 즐거운 선거를 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홍 전 시장은 지난 10일 '대구시민께 드리는 글'에서 "민선 8기 시장의 임기를 마치지 못하고 중간에 떠나게 된 데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선에서 승리하여 흔들리는 이 나라를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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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백수 아닌 취준생…청와대 취직해 5년간 매진"

기사등록 2025/04/13 10:54:38 최초수정 2025/04/13 11: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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